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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역시 세상은 아름답다.

by 마음자리애널리스트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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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관점에 따라서 역시 세상은, 사람은 아름답다.
언니가 나한테 너는 성공에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자세히 대답을 하지 못하였지만,
성공은 나의 고민보다, 남의 고민을 먼저 들어주는 것 같다. 진심으로, 대가 바라지 않고.
그럼 그 사람은 먼저 선의를 베푼 걸 보고, 감사해 하기 때문에 보답을 해주려고 한다.
대신 이만큼 고생했다는 걸 꼭 알려줘 야지, 이 사람이 이렇게 고생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르는 게 있으면, 그건 겸손히 받아들여야 한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다면,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순응하게 된다. 내가 아는 정보 라면, 자신감 넘치게
말할 것이다. 모르는 걸 남들에게 알려주는 건 기쁨이다.

집에 안 쓰는 물건을 팔려고 당근 마켓에 올렸는데, 그분이 gs 반값 택배를 보내면 배송비가 저렴하다고 하였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택배 보내려고 했는데, 기계치라서 고생을 좀 했다.
gs 편의점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보내는 거고, 집 근처 편의점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다른 편의점은 잘 모르고, 고객님 근처 gs 편의점으로 보내주었다.
gs 편의점에서 보낼 땐 꼭 반값 택배를 누르고, 받는 곳 편의점을 쓰면 된다. 보내는 곳 편의점은 쓰는 곳은 없다. 편의점 주인분께 물어보기도 하였는데, 편의점 택배를 기본적으로 쓰시는 방법은 모르신 거 같았다. 자세히 보니, 보내는 곳 편의점 지점만 쓰면 되는 것이다.
기본 택배비는 3600원인데, 반값을 하면 1800원이다. 다만, 서비스 차원이라, 너무 무겁거나 그런 거는
안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택배를 보내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기쁘다. 사실 커피숍만큼 편의점이 많은 건 사실이다.
서비스 차원에서 반값 택배를 보낸다는 건, 택배기사가 아닌, gs에서 하는 거니까, 편의점에서의 또 하나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걸 알았고, 4차 산업시대에는 역시 서비스 판매가 돈을 벌 수 있는 걸 알았다.
가격 포함 6800원이 나왔지만, 7000원을 주셨다. 기분이 좋았다.
결국,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경제를 살리는 길이고, 뉴스 기사에도 쓰여 있었다.
당근 마켓에 갓난아이를 팔려고 했던 엄마는 힘들어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했고 쓰여있고, 그 글을 쓴 기자는 엄마를 탓할 게 아니라, 나라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사는 게 나라가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결국 내가 살기 위해서, 내가 가진 걸 지키는 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쓰는 길이 2020년 밀레니엄 시대에 성공하는 길인 것 같다.

며칠 전에도 떡볶이를 먹으러 갔을 때, 비 체인점 매장에 갔는데, 카드 리더기를 배달원이 들고 가서
결제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계좌 이체를 해드렸다.
오랜만에 현금으로 사서 그런지, 쿨피스 큰 거를 서비스를 주셨다.
다른 곳 전단지를 보면 현금으로 사면 서비스를 준다는 걸 잊고 있었다.
뭔가 공짜를 받은 기분이라 신났다.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 걸 느꼈다. 공부를 안 하다 하려니, 머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기쁘고, 역시 사람은 직접 경험해봐야 하는 걸 느꼈다.
힘들면서도, 사는 게 즐겁다. 돈을 주고 하는 것보다, 돈을 주지 않고, 경험하는 게 값진 것 같다.

카드를 쓰면 카드 수수료가 나오고, 배달하면 배달비를 받는 게 기본이다. 결국 음식값은 오른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현금으로 살 수 있는 건, 현금으로 산다면, 현금흐름이 좋아져서,
현금이 돌고 돌아서, 살아가는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요새는 카드를 많이 쓰고 다니다 보니, 카드 사용이 늘고, 현금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현금에 값어치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빚이 더 늘어난 것 아닐까 생각을 한다. 빚이 늘어났기 때문에,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편의점 자체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팔고 있기 때문에, 그럼 모든 사람들도, 투잡을 뛰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투잡을 뛰지 않기 위해선 카드 소비(빚)을 줄이고, 현금을 쓰는 게 경제를 살리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전에는 이웃집에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 인사를 하였는데, 지금은 인사를 하지 않거나,
만날 수가 없다. 바쁘기도 하고, 서먹서먹할 거 같다. 먼저 인사를 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저번에 보육교사 실습을 해야 하는데, 실습하려고, 면접을 보러 갔는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더니,
안타까운 마음에 뽑아주려고 하시면서, 자기 자식들 보는 것 같다면서, 나한테 자신감 생기려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인사를 먼저 하라고 하였다. 부끄럽기도 하기 민망하기도 하지만, 
먼저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도 아직은 계신다. 그래서 나도 인사를 하게 되었다.

어른이 먼저 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먼저 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당신이 당당해야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말하기 어려운 사람은,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어른들이 먼저 말을 걸어 주신다.
'안녕'이라고 하면,
그럼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엄마가 안녕하세요. 말하면, 아이는 따라 말한다.
그걸 내가 경험했기 때문이다.
원래 뭐든지 한 번이 어렵지 하면 쉽다. 일단, 가까운 경비 아저씨가 지나가면, 목례 정도만 하면, 아저씨들도 목례를 해주신다.
그 또한 내가 경험한 것이다.

인사를 하지 않는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아라.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주관적이어서,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아무렇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먼저 인사를 한다는데, 안 받아 줄 사람이 누구 있겠냐?

말했듯이,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 당신이 바뀌면 세상은 당신 편이 되어줄 것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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