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터 확장판
토요일 6시쯤인가? 생방송으로 백파더를 한다. 생방송을 하다 보면, 정신이 없기 때분에 확장판을 방송 하는데, 그건 정확히 몇 시에 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보고 있다.
백파터는 요리는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백종원선생님이 완전 초보자를 위한
요리를 알려준다.
그런데 어떤 직장맘 엄마가 나오는데, 11살짜리 아이가, 엄마 요리 못하는 걸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한다.
직장 맘인 엄마는 일을 하느라, 집에서 요리를 1도 안 한다고 하였다.
11살짜리 남자아이가 학교가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급식을 먹고 싶어서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엄마가 요리를 못하냐고 하니까? 집에서 아예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요리를 하지 않아, 집에 냄비도 없어서, 친정에서 빌려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양조식초가 어디 있는지 몰랐는데, 아들이 찾아가지고 왔다.
결국엔 백파더를 하면서 11살짜리 엄마는 요리실력이 늘었고,
아이가 맛있다고 하여, 만들어준 요리를 더 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고, 결혼이 하고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하지 않는 것뿐인데, 뭔가 다 잘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런 얘기를 듣기 싫으면 빨리 독립하는게 맞는거 같다.
김미경 티브이를 봤는데, 엄마는 회사를 다녀도, 집에서 일을 해도 엄마는 운다고 하였습니다. 회사를 가나, 가정주부나 자식이 무슨 일이 생기면 운다고 하였다. 가정주부가 되어도. 내가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면서, 경단여라는 이상한 단어는 누가 만들었냐고 하면서, 직장을 이동하는 거뿐이라고 하였다. 엄마는 어쩔 수 없이 자식 때문에 일을 바꾸어 간다는 말을 하였으며, 친언니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친언니는 네일아트를 배워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엄청 많이 일을 해서 나중에는 일을 그만두고 쉬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남편과 일본을 가게 되어서, 마침내 일을 쉬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일본에서 쉬다 보니, 일이 하고 싶었던거 같다.
일본어도 할 줄 몰랐는데, 어쩌다가, 물건을 생산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그분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일본어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진열하는 곳으로, 높은 곳으로 취직이 되었고, 일본어조차도 할 수 없던 언니가, 어느 정도 일본어도 하게 되었고, 일본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미경 강시님이 공부한 책을 딸이 본 적이 있는데, 오래 되기도 하고, 찢어져서 붙여보려다 공책을 보게 되었고,
끝까지 공책을 읽어 보더니, 엄마한테 전화를 하였고, 엄마, 지금 엄마 보러 가도 되냐고, 공부한걸
가지고 가게 되었는데, 엄마는 처음부터 강의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영어 단어 첫 글자도 틀렸다고 하였다. 그걸 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엄마에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김미경 강사님이,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다고, 그냥 25살쯤에 아이를 낳았고, 김미경이라는 사람이 아이를 낳은 거뿐이라고 하였다.
김미경도,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다고, 꿈을 가지면서 살아야, 아이 키우는 일이라든지, 직장을 다닌다던지, 꿈을 가지며 살면 행복하다는 말을 하였다.
부모님 어릴 때 밥 한 끼 먹기 힘들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에, 죽어라 열심히 일을 하셨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발전해고, 맛있는 게 넘쳐나는 세상에 살지만, 우리가 힘든 건, 마음이 공허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꿈을 가지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꿈을 가지고 살아야 행복하다고, 6년 전에 올라온 영상인데, 30대가 있으면 손을 들어 보려고 하였고, 30대면 아이를 하나 더 낳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어떤 꿈이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